향토사

연수구의 전설과 설화

◈ 청능부락
연수문화원
2015-06-15 15:17:00
청량산 동편 기슭에 반남박씨가 모여 사는 청능부락이 있다.

이들의 13대 선조인 음어장군이란 무관이 어느 지관에게 청량산 산세가 좋으므로 이 곳에 정착해야겠으니 좋은 터를 하나 골라달라고 간곡히 청하였다. 부탁을 받은 지관이 산 밑 지대가 낮고 허술한 곳을 가리키며 명당 자리라고 하자, 그 자리를 살펴본 음어장군은 얕은 산밑은 마음에 들지 않으니 높은 곳으로 다시 한 번 명당자리를 고르라고 다시 한 번 청하였다. 지관은 음어장군의 진지한 태도에 산세가 높고 빼어난 청량산 중턱 명당자리를 다시 천거했다.

높은 지대가 마음에 든 음어장군은 매우 만족하게 여기고 이곳에 정착하였다 한다. 지금 그 후손들이 청량산 북동쪽 산밑 청능마을에 대대로 살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