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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 전설과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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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리 광주이씨들의 묘지
연수문화원
2015-06-15 15:11:00
옛날 선학동에는 중기리라는 고개가 있었다. 전설에 의하면 중군장을 지낸 하중길이라는 사람이 이곳에서 살고 있었다 한다. 그뒤에 문관 집인 광주 이씨가 이곳을 살펴보니 지형이 매우 좋은 곳이라 권력으로 이곳을 빼앗고는 그 자리에다 자기들의 조상묘를 썼다고 전한다.

그 묘자리는 암꿩으로 치면 목덜미에 해당되는 곳이었다. 그런데 광주이씨들은 조상묘에 너무나 거창한 돌을 세웠기 때문에 목이 짓눌려 있는 격이 된 셈이었다고 한다. 그후 그들의 후손들은 힘을 쓸 수가 없어 크게 번성하지 못했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