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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류(沸流)
연수문화원
2015-06-15 15:11:00
비류는 졸본부여에서 남하하여 당시 미추홀인 인천에 부족국가를 건설 했다는 백제설화상의 인천 최초의 인물이다. 
주몽은 동부여로부터 졸본부여로 피해 온 뒤에 졸본왕의 딸과 결혼하였다. 졸본왕이 죽자 주몽은 그 왕위를 잇고, 이러 비류와 온조를 낳았다. 주몽에게는 본래 동부여에서 결혼한 부인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태어난 아들 유리가 장성하여 부왕을 찾아 졸본으로 왔고 주몽은 유리를 태자로 삼았다.
비류와 온조는 졸본부여의 태자인 유리에게 용납되지 않을까 두려워하여, 그 생모를 모시고 당류(黨類)와 함께 남쪽으로 망명하였다. 형제는 서울 북한산에 올라 지세를 살펴보고, 비류는 지금의 인천인 미추홀(彌鄒忽)에, 온조는 지금 서울 강동(하남 위례성)에 각각 본거지를 정하였다. 기원전 18년의 일이었다.
그 뒤 인천 측의 백성이 안거(安居)하지 못하고 비류가 죽자 모두 온조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온조는 이제까지 십제(十濟)라고 하던 국호를 백제(百濟)로 고쳤다. 온조는 또 그 출자(出自)가 부여라고 하여 부여씨(夫餘氏)를 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