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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허겸(李許謙·인천이씨 1세)
연수문화원
2015-06-15 15:10:00
이허겸은 인천이씨의 시조다. 그의 선대(先代)는 본래 가야국 김수로왕(伽倻國 金首露王)의 둘째 아들로 모후(母后)의 성을 따라 허씨(許氏)가 되었다.
허겸은 신라의 아찬(阿 )으로 사신이 되어 당나라에 들어갔는데, 마침 안록산(安祿山)의 난으로 현종이 촉(蜀)으로 들어가자 위험을 무릅쓰고 호종한 공(功)으로 현종으로부터 황제의 성인 이씨(李氏)를 사성(賜姓)받았다 한다. 그가 신라로 돌아오자 왕은 그의 공로를 치하하고 벼슬을 높혀 소성백(邵城伯)에 봉했다. 그후 고려 태조때 벼슬이 "상서좌복야 상주국 개국후(尙書左僕射 上柱國 開國候)"에 이르니 식읍(食邑)이 1천 5백호였다.
그는 장자 이한 (李翰)·차자 이 눌(李訥)·삼자 이 진(李 )을 두었는데, 그의 딸이 김은부(金殷傅·門下侍中)에게 시집가서 세 딸을 낳아 모두 현종비(顯宗妃·元城太后 ·元惠王后·元平王后)가 되므로 고려왕실과 인척관계가 이루어졌다.
그의 후손들은 인천을 본관(本貫)으로 하여 세계를 계승해 왔는데, 소래산 아래 살다가 후손들이 번성하여 인천전역에 널리 퍼져 살고 있다.
묘소(墓所)는 인천시 연수동 문학산 아래 있으며 명당으로 연화부 수혈(蓮花浮水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