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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연(李子淵·인천이씨 3세)
연수문화원
2015-06-15 15:10:00
이자연은 이 한의 아들이다. 고려 현종15년 (1024)에 문과에 급제하고 우보궐·이부랑중어사잡단·우승지급사·지중추원사 등을 역임했다. 문종 1년에 이부상서 참지정사가 되고 내사시랑평장사(內史侍郞平章事)에 올랐다. 그리고 그의 딸 셋이 왕비가 되었는데, 인예태후(仁叡太后)·인경현비(仁敬賢妃)·인절현비(仁節賢妃)등이다.
인예태후는 순종, 선종, 숙종의 세 임금과 대각국사의천외에 여섯왕자와 두 궁주를 낳았고 둘째딸인 인경현비는 세왕자를 낳았으며 셋째딸인 인절현비는 소생이 없었다.
이때부터 인천이씨가 정권을 잡고 권세를 누렸으니 이자연의 여덟 아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의 아우인 이자상과 그의 손자들도 모두 높은 관직을 차지하여 외척으로서의 지위를 굳혔고 해주최씨, 경주김씨, 평산박씨, 파평윤씨, 강릉김씨와 같은 명문들과 인척을 맺어 큰 족벌세력을 형성했다. 
이자연은 문종 때 세력을 장악했으며, 문종 6년에 수태위(守太尉)가 되고 다음해에는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가 되었다. 문종 9년에는 문하기중·상서부사가 되어 지공거(知貢擧)를 겸임하였으며, 뒤에 개부의동삼사태사 겸 중서영 감수국사 상주국 경원군개국공(慶源君開國公)이란 요직에 올랐다.
선종 3년 (1086)에 그가 죽으니 문종묘정(文宗廟庭)에 배향하고 시호를 장화(章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