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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3호 -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新刊素問入式運氣論奧)
연수문화원
2015-08-03 10:29:07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3호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新刊素問入式運氣論奧)

 

 

소재지 : 연수구 청량로 102번길 40-9 가천박물관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新刊素問入式運氣論奧)는 중국 송나라의 유온서(劉溫舒)가 원부(元符) 2년(1099)에 저술한 상·중·하 3권 1책으로 된 의학전문서적입니다. 중국 의학오경(醫學五經)의 하나인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오운육기론을 기초로 하여, 오운육기(五運六氣)가 질병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와 중점적으로 서술한 책이지요. 3권 단책으로 알려져 있지만 초횡(蕉吰)의 국사경적지(국사경적지)에는 4권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문에 이어서 3권의 목록이 수록되어 있으며, 본문에는 삽도(揷圖)가 먼저 제시되고, 이어서 삽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따르고 있어서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권에는 ‘오운육기추요도’, ‘육십년 기운도’, ‘십간기운결’ 등 14개의 편으로 되어 있고, 중권에는 ‘천지운기’ ‘논주기’ 등 10개 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권은 ‘논대소기운상임동화’ 등 11편의 논술과 아울러 29편의 도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명나라에서 발행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임진왜란 이전에 판각하여 출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가천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는 3권 1책으로 목판본임에도 불구하고 목활자본으로 오인할 정도로 정교하게 판각되어 있고, 현재 국내에 전하고 있는 것으로는 유일본이라고 합니다. 책의 크기는 세로 31.5cm에 가로 20cm입니다. 2012년 7월 26일에 인천시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