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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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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시 연수구와 그 미래
연수문화원
2015-07-29 13:22:00

해방 이후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연수구 지역은 인천시 외곽에 위치한 까닭에 한적한 시골 정경을 잃지 않은 유일한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80년대 말에 연수구 택지개발이 시작되면서 연수 지역은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었다. 자연부락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었고 원주민들은 보상금을 받아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이 개발 과정은 단지 시골스런 풍경이 사라진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옛 생활풍습과 전통문화가 사라졌음을 말하는 것이다.

1980년대 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인천시 남구 구민이 58만 명에 육박하게 되어 1994126일 남구로부터 옥련, 선학, 연수, 청학, 동춘동을 분할하여 연수구를 신설하게 되었으며 199531일 개청하기에 이르렀다.

연수구는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의 기반조성을 완료하고 21세기 서해안시대의 중심지로써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가고 있다. 동춘동 해안일대를 매립하여 조성하는 송도신도시는 540여만 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7배에 달한다. 1공구는 131만 평으로 인천무역센터, 컨벤션센터, 테마파크로 조성할 예정이며, 이미 2,4공구는 매립이 완료되어 미디어밸리로써의 면모를 갖춰나가게 될 것이다. 3공구는 76만 평으로 금융, 업무, 상업,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5공구는 97만평으로 연구단지,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7공구는 75만 평으로 문화단지,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제교역의 중심지로 정보, 통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중국, 러시아 및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환태평양지역의 구심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항(Air port), 항만(Sea port), 정보통신망(Tele port)의 트리포트(Tri-Port)기반을 조성하는 것과 함께 송도해상신도시 개발에 부응하는 친수공간, 녹지공간의 확보로 시민의 쾌적한 삶을 보장하는 미래도시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